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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대 운영법, 축의금 받는 사람이 알아야 할 순서와 정리법

축의대를 누구에게 맡길지, 하객이 왔을 때 받는 순서, 이름 없는 봉투와 현금 보관, 식이 끝난 뒤 장부 정리까지 축의대 운영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습니다. 계좌로 받은 축의금을 같은 장부에 합치는 법도 담았습니다.

글쓴이 디어미오 에디터결혼 정보

작성3분 읽기

축의대 운영법, 축의금 받는 사람이 알아야 할 순서와 정리법 — 디어미오 저널
목차 (6)

축의대는 결혼식에서 돈이 가장 많이 오가는 자리인데, 대부분 처음 해 보는 사람이 맡습니다. 친구나 사촌이 "그냥 받기만 하면 되지?" 하고 앉았다가 식권이 모자라거나 이름 없는 봉투가 섞여 당황하는 일이 흔합니다. 축의대 운영은 받는 순서와 보관 규칙 두 가지만 정해 두면 훨씬 단순해집니다.

축의대 운영, 누구에게 맡기나요?

축의대는 신랑 측과 신부 측이 따로 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모두 두 명씩 앉히는 게 보통입니다. 한 명은 봉투를 받고 방명록을 안내하고, 다른 한 명은 식권을 건네고 봉투를 정리합니다. 혼자 앉으면 하객이 몰리는 시간에 줄이 길어지고, 자리를 비울 때 봉투를 지킬 사람이 없습니다.

맡기기 좋은 사람이유
형제·사촌양가 친척 얼굴을 알아봅니다
오래된 친구두 사람 친구들을 알아봅니다
꼼꼼한 사람숫자와 이름을 끝까지 맞춥니다

맡아 줄 사람에게는 적어도 일주일 전에 부탁하고, 당일 몇 시까지 와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하객은 예식 30분 전부터 몰리기 시작해서, 담당자는 그보다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하객이 왔을 때 받는 순서

순서를 정해 두면 두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 인사하고 방명록 서명을 안내합니다.
  2. 봉투를 받으면 겉면에 이름이 있는지 바로 봅니다.
  3. 이름이 없으면 하객 앞에서 정중하게 여쭤 연필로 적습니다.
  4. 식권을 건넵니다. 동반 인원이 있으면 인원수를 묻고 그만큼 건넵니다.
  5. 봉투를 잠기는 파우치에 바로 넣습니다. 테이블 위에 쌓아 두지 않습니다.

봉투를 테이블에 쌓아 두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바람에 날리거나 섞이기 쉽습니다. 받자마자 넣는 습관 하나가 사고를 가장 많이 막아 줍니다.

방명록 대신 한마디를 남기는 하객도 늘었습니다
방명록 대신 한마디를 남기는 하객도 늘었습니다

이름 없는 봉투와 현금은 어떻게 하나요?

이름 없는 봉투는 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 하객이 이미 떠났다면 봉투에 번호를 적고, 메모지에 같은 번호와 "언제쯤, 어떤 인상의 분" 정도를 짧게 적어 둡니다. 나중에 신랑신부가 방명록과 맞춰 보면 대부분 찾을 수 있습니다.

봉투 없이 현금을 건네는 하객도 있습니다. 그럴 땐 준비해 둔 빈 봉투에 넣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적습니다. 현금을 그냥 파우치에 넣으면 누가 준 것인지 영영 알 수 없습니다.

모은 축의금은 언제, 누구에게 넘기나요?

예식이 시작되면 하객 흐름이 줄어듭니다. 이때 중간에 한 번, 식이 끝난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넘기는 게 보통입니다. 넘겨받을 사람은 미리 정해 둡니다. 대개 혼주나 믿을 만한 가족 한 명입니다.

  • 넘길 때는 받는 사람과 함께 파우치를 확인합니다.
  • 양가 축의금은 섞지 않습니다. 파우치도 따로 씁니다.
  • 축의대를 비울 때는 반드시 한 명이 남습니다.

현금을 세는 일은 식장에서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사람이 오가는 자리에서 돈을 펼치면 위험하기도 하고, 정신없는 상태에서 센 숫자는 나중에 다시 세게 됩니다.

식이 끝난 뒤 장부 정리하기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이 함께 봉투를 열고 장부를 만듭니다. 표 하나에 아래 칸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칸적을 것
이름봉투에 적힌 그대로
관계신랑 친구, 신부 직장 등
금액봉투 속 금액
받은 방법현장 봉투 · 계좌
감사 인사보냈는지 표시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의 계좌 안내로 축의금을 보내는 하객도 많습니다. 계좌로 받은 축의금은 입금 내역에서 이름을 옮겨 같은 장부에 합쳐 두세요. 현장 봉투와 계좌를 따로 관리하면 누구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는지 놓치기 쉽습니다.

축하 한마디도 장부 옆에 같이 남겨 두면 인사 쓸 때 도움이 됩니다
축하 한마디도 장부 옆에 같이 남겨 두면 인사 쓸 때 도움이 됩니다

장부를 다 만들었다면

장부의 "감사 인사" 칸을 채우는 게 마지막 일입니다. 하객별로 보내기 좋은 문장은 결혼식 감사 인사 문자에 모아 두었습니다. 축의대를 맡아 준 사람에게도 따로 인사를 챙겨 주세요. 하루 종일 자리를 지킨 사람이라 결혼식 도와준 사람 답례에서 말한 것처럼 식사 자리나 작은 선물이 오래 기억됩니다.

관계별로 받은 금액을 나중에 돌려줄 때 기준이 필요하다면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를 참고하세요. 장부는 그때 다시 꺼내 보게 되니, 파일 이름에 예식 날짜를 넣어 잘 보관해 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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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축의대는 몇 명이 앉는 게 좋나요?
신랑 측과 신부 측에 각각 두 명이 보통입니다. 한 명은 봉투와 방명록을, 다른 한 명은 식권과 정리를 맡으면 줄이 길어지지 않고 자리를 비울 때도 한 명이 남을 수 있습니다.
식권이 모자라면 어떻게 하나요?
홀 담당자에게 바로 알리면 추가 식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된 식권은 보증인원 정산에 들어가니, 몇 장을 더 받았는지 메모해 두세요.
축의금을 식장에서 세어도 되나요?
식장에서는 세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파우치째 넘기고, 집에 돌아와 두 사람이 함께 열어 장부와 같이 세는 순서를 권합니다.
계좌로 받은 축의금은 어떻게 정리하나요?
입금 내역에서 이름과 금액을 옮겨 현장 봉투와 같은 장부에 넣고, 받은 방법 칸에 계좌라고 표시합니다. 한 장부로 관리해야 감사 인사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키워드 · 축의대 운영 · 축의금 접수 · 축의금 정리 · 축의금 장부 · 방명록 식권 · 축의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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